이탈리아 로마에서 복원 작업이 진행 중이던 중세 시대 탑이 무너져 1명이 크게 다치고 1명이 잔해 속에 매몰됐습니다. <br /> <br />이탈리아 당국은 현지 시간 3일 오전 11시 반쯤 '토레 데이 콘티' 탑의 외벽 일부가 무너져 내려 내부에서 작업 중이던 노동자 1명이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고 3명은 무사히 구조됐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또 한 명은 흙더미에 갇혀 구조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소방당국은 부상자 1명은 중상을 입어 위험한 상태라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처음 붕괴 사고가 발생하고 매몰자 구조 작업을 벌이던 중 또 한 차례의 부분 붕괴가 일어나 먼지와 잔해가 쏟아졌지만, 추가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. <br /> <br />13세기 초에 세워진 '토레 데이 콘티'는 유럽연합(EU) 기금을 지원받아 복원 작업이 진행 중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기자ㅣ김잔디 <br />오디오ㅣAI 앵커 <br />제작 | 이 선 <br /> <br />#지금이뉴스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51104091646153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